공항과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시작, 야간개장으로 밤 늦게까지 즐길 수 있는 협재해수욕장으로 마무리합니다. 유명한 말 등대와 함께 인생사진을, 내친김에 바다에 풍덩~ 하셔도 좋아요.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긴 후 한담해변에 하차, 유명한 카페와 맛집, 멋집이 즐비한 곳이예요. 최근 효리네민박에 등장해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고...
마지막 협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온종일 물놀이를 즐기기 적합하고 주변으로 펜션/캠핑/게스트하우스가 있어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답니다.
둘째날
신창풍차해안(도로)-오설록티뮤지엄-사계해안도로-중문색달해변
역시 효리네민박에 출현한 신창풍차해안이예요. 드라이브코스로도 적격이지만 잠시내려 나란히 늘어선 풍차를 구경하거나 산책을 즐겨도 좋답니다. 바람이 심한 지역으로 아침,저녁으로 방문한다면 한여름 제주도 시원히 느껴지실거예요.
오설록티뮤지엄의 드넓은 녹차 재배지는 이미 유명하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해요. 뮤지엄 내 이니스프리에서는 화장품을 사는 것 외에도 비누만들기 등의 체험, 브런치도 즐길 수 있답니다.
사계해안도로를 타고 중문색달해변까지. 송악산 둘레길이나 산방산 주변으로 크게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추천해요. 중문색달해변은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겸 해수욕장이죠. 주변 호텔과 리조트, 펜션이 즐비합니다.
셋째날
천제연폭포-표선해수욕장-섭지코지(아쿠아플라넷)
전 날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에 머물렀다면, 아침일찍 천제연폭포를 방문하시길 추천해요.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즐긴다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신비로운 경관이죠. 녹음 짙은 산책길도 아름답게 뻗어 있는 모습이예요.
표선해수욕장(표선해비치해변) 역시 맑고 투명한 물빛과 드넓은 백사장으로 완전 무장한 모습이예요. 주변 산책길과 캠핑장도 평화롭고 편안한 볼거리랍니다.
어른들끼리의 여행이라면 섭지코지, 또는 성산일출봉을 아이와 함께라면 아쿠아플라넷을 추천해요. 아쿠아플라넷 전망대에서 섭지코지를 감상할 수 있으니 1석2조 아닐까요?
넷째날
세화해수욕장-월정리해변-김녕성세기해변-공항(해피렌트카)
마지막날은 공항으로 이동하면서도 쉽게 들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포토존으로 유명한 세화해수욕장. 카페촌으로 유명한 월정리해변. 새롭게 뜨고 있는 김녕성세기해변. 세가지 바다 자체가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이고, 내키는데로 들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수욕이 지겹다면 사려니숲길, 바자림 등의 숲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