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들를 수 있어서 혼자 여행하는 분들, 또 뚜벅이 여행객에게도 인기만점이랍니다. 202번 버스를 타고 금빛신협에서 하차후 10분 정도 내려오면 되요. 커피 6,000원 샌드위치 8,000원. 아쉬운 점은 바로 옆건물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안쪽으로는 전망이 예쁘지 않았다는 것.

대신 정면으로 바다 뷰는 좋더라구요. 해먹도 있고~ 커다란 테이블에는 나무도 숭숭 자라고(?) 있어요. 그 옆으로 심바커피의 마스코트인 심바의 보금자리가 위치해 있는데요. 쿠션을 좋아하는지 머무는 내내 입에 앙 물고 놓을줄 모르더라구요. 억지로 만지거나 음식물을 주면 안되요~

투샷 기본 진한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도 먹었어요. 거창한 음식들 보다 이렇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조용한 분위기로 자주 찾는 북카페와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요즘 일본식 카페가 유행인가요? 특히, 혼자 여행하는 분들은 책 한권 들고 찾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바커피 내부가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곽지해수욕장 카페로는 늘 투썸플레이스만 이용했었는데,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앞으로 종종 들를 것 같아요.

       심바커피 강추합니다~~!!!